Tuesday, December 15, 2020

캄보디아에서 열 일곱 번 째 편지

 

 하나님의 눈은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한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역대하 16:9). 성경에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긴 사람 몇명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유다왕 아사가 중의 사람입니다. 아사는마음이 일평생 여호와 앞에 온전하였으며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왕상 15:14). 우리도 하나님을 향해 전심으로 살아가기를 소원하면서 여러분들께 소식을 전합니다.  

 

해도 저물어 가는데 마음이 많이 답답합니다. 선교지에 나와 있지만 복음을 전하는 일이 많이 제한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언제 COVID-19 pandemic 날지 아직 알지 못하는 가운데 해를 돌아 보면서 하나님이 앞으로 어떻게 인도하실지를 외쳐 우는 심정으로 기다립니다. 

 

2 초에 오렌지카운티 제일장로교회 단기팀 (담임목사님 다섯 )  pandemic 시작할 오셔서 무사히 일정을 마치고 돌아 가셨습니다. 캄보디아에는 저희 외에도 조봉기, 유한호 선교사님들이 교회와 연관이 있어서 분들의 사역지들도 돌아보는 빡빡한 일정이었는데 소화하고 돌아가셨습니다. 때는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인도 보호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마음을 울립니다.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그리고 캄보디아 장로교 신학교를 (조봉기 선교사) 방문해

보디아어로 특송하는 단기팀

작년 3 월에 한국의 충남대학 박사과정에 쏘판나를 유학보냈었는데, 올해도 명을 충남대학 전기과 박사과정에 보낼 있었습니다. 유학 보내는 것이 쉽지 않아서 하려고 했는데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과정이 쉽지 않았는데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통해 일이 성사되도록 하셨습니다. 학생 이름이 차야 입니다. 복을 많이 받은 학생입니다. 시골에서 살던 아이가 예수님 만나 인생이 반전 되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 보고서들에 세번 적었던 학생입니다. 학생들이 가끔 보내 주는 간증들을 통해 이들의 속에서 이들을 어린 신부처럼 대하시고 같이 살아 가시는 예수님을 보게 됩니다. 어떻게 반전 되었는지는 십년이 지나야 있겠지요. 저희는 땅이 아닌 천국 멀리서 보고, 우리가 뿌렸던 씨와 같은 씨를 뿌릴 그들을 벅찬 마음으로 환영할 것을 확신합니다.   

 

저희는 3 말에 한달 계획으로 미국으로 들어 왔다가 CORONA Virus 인한 미국시민권자 입국금지와 비자 만료로 6 개월 가량을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가 9 중순에 다시 들어 있었습니다. 동안 전도사 마꼬는 6 월에 신대원 M.DIV 과정을 끝내고 졸업을 했습니다. 돌아 저희에게 마음의 숙제로 있던 교회개척을 다시 생각하게 하셨습니다. 2 부터 저희 마음에 소원을 가지게 하셨는데 오히려 어려운 때에 개척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도사 마꼬가 인도하는 주일학교 예배와 성인 예배.  
정부 방침에 따라 거리 유지와 나이, 인원제한 그리고 마스크 착용한 드린 humble 예배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한 자에게 능력을 베푸시나니… “ 하나님께서 하나니 라는 선견자를 통해 유다 아사가 이스라엘의 침공을 받았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아람 벤하닷에게 도움을 청한 것을 책망하면서 하신 말씀입니다. 능력을 베푸신다는 말씀은 마음을 강하게 주신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유다 아사는 35 년을 하나님의 칭찬받는 왕으로 살았는데 마지막 5, 6 년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살았습니다. 시작과 살아가는 과정이 중요한데 끝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해가 저물어가는 때에 전체를 돌아보는 것은 벅차지만, 마지막 달을 하나님을 향해 전심으로 살아 있도록 마음을 강하게 붙잡아 주실 것을 전심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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