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December 25, 2022

캄보디아에서 열 아홉번째 편지

요한복음 10:41 세례요한에 대한 마지막 평가같은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치 아니하였으나 요한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참이라 하더라.” 요한이 예수님에 관해 말한 것이 사실이라고 예수님을 만나 사람들이 말입니다. 짧지만 확실하게 자신의 사명을 완수하고 떠난 세례요한의 평가 아무 표적도 행하지 않았다는 것과, 말한 것이 사실이라는 부분이 선교에 대해 다시 생각을 보게 합니다.

교회를 개척한 2년이 되었습니다. 이년 전의 외형과 지금의 외형은 거의 같습니다. 교인 거의가 처음 믿는 사람들이라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있어서 믿음이 있는 사람들을 보내달라고 기도하고 있는데, 믿음이 있는 가정이 정기적으로 예배에 참석해 힘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여섯 명의 대학생 교인들이 10 말에 졸업을 했고 지금은 직장을 찾고 있습니다.  모두가 직장을 잡은 후에도 예배에 계속 참석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곳은 주일에도 근무해야하는 회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성탄예배 (12/25) 교인들과 함께

한국에 박사학위 유학을 피에롬이  12 초에 논문이 통과되어 내년 2 학위를 받게 되었습니다. 피에롬은 어릴 적에 예수님을 만나 신앙생활을 하다가 유학을 가서 한국에서도 교회생활을 충실히 했습니다. 공부하는 중에 결혼을 해서 자녀도 있습니다. 바로 돌아 올지는 아직 확실히 모르지만 돌아 교회에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에 보낸 유학생이 있습니다. 일년 그리고 2 공부가 끝납니다. 사람에게 미국의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교회에서 8월에 장학금을 주어서 힘이 되었습니다.

교회의 동네에 아이들이 많이 있어서 어린이 사역은 그런대로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꾸준히 나오는 아이들이 많지 않아서 영어학교 수료증을 준다고 하니까 꾸준히 나오는 아이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선교지들이 비슷한데, 수료증 같은 증서에 관심들이 많습니다. 영어교실을 가르치는 교사 명이 관둘 같아 새로운 선생을 찾고 있습니다.

금요일 (12/23) 어린이들 크리스마스 모임

교회가 커지고 전도사 마꼬가 앞으로 맡아서 있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래서 병도 고치고 귀신도 쫓아내는 표적이 교회에 있어서 교인들이 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 곳은 병원에 다닐 여력이 없는 사람들이 많고 귀신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세례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받아 들였다는 말씀이 책망과 위로가 됩니다. 생각 말고 복음만 바로 전하면 전도가 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해의 끝자락에서 저희가 전한 복음을 들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 자신들이 들은 복음이 사실이다고 고백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