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ne 18, 2018

캄보디아에서 열세번째 편지


캄보디아는 우기가 시작되었는데도 비는 주일에 정도 밖에 오지 않아 더위가 식지 않고 밤까지 계속 되고는 합니다. 경제가 좋아지면서 사는 환경이 많이 바뀌니까 날씨도 덩달아 바뀌는 합니다.

저희의 양육을 받는 학생 차야라는 학생에 대해 보고 드린 적이 있는데, 학생이 5 달에 세례를 받았습니다. 예수님 영접하고 2 가까이 되어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저희가 처음 곳에 와서 캄보디아어를 개인교수 사람이 자기도 세례를 받았다고 해서 놀랐었는데, 교회를 다니지 않는다고 해서 놀란 적이 있었습니다. 살다 보니 캄보디아에는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차야의 세례식을 보면서 학생은 그러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저희가 강요한 적이 번도 없었고 2 만에 스스로 결정해서 받았고 하나님을 자신의 삶에서 경험한 간증이 있기 때문입니다. 곳에서는 세례를 몸을 완전히 담그는 침례로 합니다. 몸을 물에 담그기 전에 차야는 땅의 씨앗이 되게 달라고 간절히 기도해 주었습니다.  

세례를 받는 학생 차야

센터를 하나 마련해야겠다는 소원이 오래 전부터 있었는데, 한달 전에 저희의 사역지인 학교에서 10 정도 거리에 조그마한 집을 하나 rent 해서 open 했습니다. 때까지는 저희가 사는 집을 센터로 사용했는데 학교에서 많이 멀어서 부담이 있었습니다. 곳을 다니면서 군데를 보았었는데 하나님께서 착한 주인을 만나게 주셔서 좋은 조건으로 rent 하게 되었습니다. 계약을 열쇠를 받아 집에 들어가서 아직 아무 것도 없는 곳에 하나님께서 필요한 것들을 채워 주시되 물건 보다는 사람을 채워 달라는 기도를 했습니다.   


센터로 옮긴  장소를 준비하고 있는 제자들

주전에 센터에서 전도집회를 가졌습니다. 아내가 가르치는 기계과1학년 학생들입니다. 집회 후에 명이 성경공부에 참석하겠다고 했는데 명만 다음 토요일 성경공부에 나왔습니다. 동안 없이 많은 학생들이 나오다가는 소리도 없이 나오는데 학생은 계속 나오게 달라고 기도합니다. 인도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돌아오는 영혼을 하나님이 그렇게 기뻐하시는 같습니다.  


센터에서 가진  전도집회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2:13). 저희가 5 캄보디아로 오기로 마음을 정했던 것은 하나님께서 저희의 마음 속에 그런 소원을 주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센터를 마련한 것도 하나님이 저희 마음 속에 소원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기쁘신 뜻이 센터를 통해 구체적으로 알려지고 저희를 통해 이루어 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센터에 와서 기도해 주신 동료 교수 선교사님들

센터를 마련한  동료 교수 선교사들을 초청해서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그리고  분들이 저희를 위해 뜨겁게 기도해 주셔서 몸이 힘들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희들에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도와 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의 가정과 교회와 생업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영호, 덕희 드림
2018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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